KT, 이노와이어리스와 2배 송수신 속도 스몰 셀 개발

KT(대표 김영섭)가 이노와이어리스와 5G와 LTE를 동시 서비스 가능한 '스몰 셀'을 개발, 성능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스몰 셀은 소형 이동통신 기지국으로 일반 기지국의 신호가 약하거나 사용할 수 없는 음영 지역에서 서비스 범위와 용량을 늘리는 통신 장비로 양사의 스몰 셀은 4개의 안테나로 5G 데이터를 송수신(4T4R)하고 2개의 안테나는 LTE를 송수신(2T2R)한다.

하나의 스몰 셀에 6개의 안테나가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5G 단독 모드(SA, StandAlone)와 비단독모드(NSA: Non StandAlone)를 지원한다. 이로써 신호 품질 향상과 함께 서비스 범위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구체적으로 데이터 송수신 속도의 경우 최대 2배(다운로드 속도 최대 1.4Gbps)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