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창당
한동훈,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같아
투표용지 기호3번 목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23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조혜정 대표(가운데), 정우창 사무총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3일 공식 출범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저는 단 한명도 아는 사람 밀어 넣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창당대회에서 초대 당대표로 조혜정 전 국회부의장실 정무비서관인 선임됐다. 사무총장은 정우창 전 국회부의장실 비서관이 맡았다.
조 전 비서관은 대표 수락 연설에서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봄이 오면 국민의 삶이 피어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창당대회에 참석한 한 비대위원장은 "앞으로 국민의미래 선거운동을 제일 앞장서서 하게 될 한동훈이다"라며 "국민의미래는 국민의힘이 지향하는 바이다. 사실상 다른 말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미래를 통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우리 국민의힘의 이름으로 전혀 부끄럽지 않을 사람만을 사심 없이 엄선해서 국민에게 제시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어떤 외부적 영향도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 한 명도 내가 아는 사람 밀어 넣지 않을 것이다. 누구라도 사심 있는 생각으로 밀어 들어오면 제가 막겠다"며 "그게 국민이 원하는 길이고, 우리가 이기는 길이다"라고 덧붙였다.
국민의미래는 국민의힘의 총선 불출마 의원들을 중심으로 현역 의원 5명 이상을 확보하고 의석을 점차 늘려 투표 용지에서 기호3번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미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치러지는 22대 총선을 위해 만들어진 정당으로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 등이 마무리되면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의원과 총선 불출마자들이 국민의미래로 소속을 옮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창당대회에서 초대 당대표로 조혜정 전 국회부의장실 정무비서관인 선임됐다. 사무총장은 정우창 전 국회부의장실 비서관이 맡았다.
조 전 비서관은 대표 수락 연설에서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봄이 오면 국민의 삶이 피어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창당대회에 참석한 한 비대위원장은 "앞으로 국민의미래 선거운동을 제일 앞장서서 하게 될 한동훈이다"라며 "국민의미래는 국민의힘이 지향하는 바이다. 사실상 다른 말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미래를 통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우리 국민의힘의 이름으로 전혀 부끄럽지 않을 사람만을 사심 없이 엄선해서 국민에게 제시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어떤 외부적 영향도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 한 명도 내가 아는 사람 밀어 넣지 않을 것이다. 누구라도 사심 있는 생각으로 밀어 들어오면 제가 막겠다"며 "그게 국민이 원하는 길이고, 우리가 이기는 길이다"라고 덧붙였다.
국민의미래는 국민의힘의 총선 불출마 의원들을 중심으로 현역 의원 5명 이상을 확보하고 의석을 점차 늘려 투표 용지에서 기호3번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미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치러지는 22대 총선을 위해 만들어진 정당으로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 등이 마무리되면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의원과 총선 불출마자들이 국민의미래로 소속을 옮길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