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1,022 제곱미터(m2) 규모 전시장에 차별화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고효율 에너지 기술, 공감 AI 기반 스마트홈 솔루션을 통한 주택의 진화와 통합적인 맞춤형 고객 경험을 제시한다.
60년 역사의 KBIS는 주방·욕실 분야의 북미 최대 박람회로 500여 개의 글로벌 주요 가전업체들이 최신 유행을 반영한 신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하며 지난해에는 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고, 주로 건축가, 인테리어 전문가, 주방 디자이너 등이 참여한다.
LG전자는 북미 B2B 및 빌트인 시장 공략을 위해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 등을 건설하는 빌더 시장이 고려하는 고객 프로필 기반의 패키지와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등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주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욕실 솔루션을 비롯해 미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워시 콤보, 프리미엄 정수 가습기 하이드로타워 등 다양한 혁신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지속 가능한 집 콘셉트의 별도 전시 존에 전시 제품 대부분이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Energy Star) 인증을 받은 넷 제로(Net Zero)와 전기화에 대응하는 고효율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인다.
워시콤보는 한 번의 조작으로 세탁부터 건조까지 완료하는 올인원 세탁건조기로 올 초 미국에 출시 후 한 달 만에 기존 드럼세탁기 대비 50% 이상의 초기 판매량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온수기는 외부 공기로부터 제품 동작에 필요한 70% 이상의 에너지를 얻는다. 실제 사용하는 전기량은 전기를 이용해 물탱크를 직접 가열하는 기존 히터 방식 온수기의 30% 이하 수준이라 에너지 효율이 높다.
더불어 전시장에 설치된 대형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스마트홈 AI 에이전트와 UP가전을 통해 더욱 초 개인화된 스마트홈의 미래 모습을 상영한다.
영상 속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는 두 바퀴로 자유롭게 이동하며 생활 전반에 도움을 주는 만능 가사 생활 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파티를 준비하려는 고객에게 냉장고 내부에 있는 식재료를 영상으로 보여주고 해당 식재료로 만들 수 있는 메뉴를 추천하는 것은 물론 조리법을 물어보면 냉장고 화면에 조리법을 띄워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