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는 과천시가 48.6% 올라 가장 주택가격이 급등한 곳으로 나타났으며 안양 평촌 47.2%와 성남 분당구가 43.7%로 40% 이상 주택가격이 올랐다. 같은 기간 동안 전국평균상승률은 9.4%, 서울시지역 전체 평균은 15.2% 상승에 불과했다.
국세청은 15일 "가격급등지역의 투기적 가수요와 탈·불법거래에 대해선 엄정한 세무조사를 벌일 것"이라며 "오늘 오전 11시 가격급등지역 아파트 취득자로서 세금탈루혐의가 있는 281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1년8개월 동안 주택매매가격이 20% 이상 오른 가격급등지역은 과천시와 안양 평촌, 성남 분당구, 서초구, 양천구, 군포시, 강남구, 고양 일산동구, 고양 일산서구, 송파구, 용산구, 성남 수정구, 수원 영통구, 용인시, 영등포구 등 15곳이다.
다음은 2005년 1월∼2006년 8월까지 주택매매가격이 20%이상 상승한 15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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