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법무법인 지평 제공]
법무법인 지평이 경영권 분쟁의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적 문제를 실무적인 관점에서 설명한 '경영권 법률실무'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지평의 경영권 분쟁 대응센터는 지난 1월 5일 '경영권 법률실무'를 발간했다.
전통적으로 대주주 사이에서 또는 대주주와 경영진 사이에서 발생하였던 경영권분쟁은 최근 행동주의 펀드를 포함한 조직화된 소수주주의 등장으로 또다른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분쟁의 유형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으며 기업 경영을 위해 고려해야 할 변수들은 급증하고 있다.
지평은 증가하는 경영권분쟁 사건을 체계적, 전문적으로 전담, 대응하기 위해 '경영권분쟁팀'을 조직하고 기업들의 경영권분쟁 현장을 두루 경험하며, 분쟁에 실효적으로 대응하는 역량을 축적해왔다.
최근 경영권분쟁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경영권분쟁팀'을 '경영권 분쟁 대응센터'로 확장 개편했다.
이 책자는 지평이 여러 경영권분쟁 대응과 해결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 참고한 법령과 이론 및 판례를 정리한 것으로,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에서는 ▲경영권분쟁의 개관 ▲소수주주의 주주제안, 주주총회 소집허가신청에 대한 조치 ▲회계장부와 주주명부 열람·등사청구 ▲주주총회 개최 결정되었을 때 조치 ▲주주총회 의사진행 과정에서 취할 수 있는 조치·대응방안 ▲주주총회 개최 후 공격자의 수단과 방어법 ▲주주총회 관련 문제되는 형사상 쟁점 ▲업무상횡령·배임과 관련된 형사상 쟁점 등을 다룬다.
지평의 윤성원 대표변호사는 인사말에서 "갈등과 대립의 현실 속에서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담당자분들에게 이 책자가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평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하여 관련 기업들의 법적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