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천 동구 GBC에서 열린 WK리그 타이틀 스폰서 협약식에 참석한 조영철 HD현대인프라코어 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부터),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우주소녀 다영,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손화연 선수, 김정미(오른쪽부터) 선수, 김혜리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D현대사이트솔루션 제공
HD현대인프라코어는 12일 인천 동구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서 한국여자축구연맹과 2024년 WK리그(Women's Korea Football League) 타이틀 스폰서 협약식을 갖고 올해 대회 공식명칭을 'DEVELON WK리그 2024'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영철 HD현대인프라코어 사장과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등 관계자,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소속 김혜리, 손화연, 김정미 선수와 올해 WK리그 홍보대사로 임명된 우주소녀 다영이 참석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타이틀 스폰서십 자격으로 리그 기간 각종 옥외광고와 프로모션 등을 통해 여자축구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조 HD현대인프라코어 사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여자축구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국내 여자축구리그는 다소 소외 받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면서 "리그 경쟁력 확보를 도와 대한민국 여자축구 전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올해 WK리그는 모두 8개팀이 참가하며 오는 1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각 팀당 모두 28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