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에서 노동권 거듭 퇴행”
한국노총과의 정책 연대 강조
한국노총, 7대 정책과제 제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이 13일 한국노총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주 4.5일제' 도입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민주당은 거꾸로 가는 대한민국 노동 시계를 반드시 바로 잡겠다. 노동시간을 줄여나가는 노력을 계속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은 반(反)노동 그 자체로, 이 정부에서 노동자는 국민이 아니라 착취와 탄압의 대상이었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 대표는 또 "생존권을 요구하는 노동자를 폭도로 몰고 폭력적으로 진압하는 일도 벌어졌다"면서 "노동시간 개악도 계속 시도 중이다. 겨우 정착된 주 52시간 노동을 되돌려 주 69시간 제도로 바꾸려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그들은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지만 우리의 연대투쟁으로 겨우 저지하고 있다"며 "노동자의 안정된 삶이 바로 민생"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한국노총과 민주당은 노동 중심의 정의로운 전환을 함께하는 동지 관계"라면서 한국노총과의 정책 연대를 거듭 강조했다.
한국노총은 이 자리에서 ▲주 4일제 도입과 장시간 압축 노동 근절 ▲65세 정년 연장 법제화 ▲노조법 2·3조 개정 등을 골자로 한 7대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간담회는 4월 총선을 맞아 한국노총의 입법 과제와 민주당의 노동 공약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민주당은 거꾸로 가는 대한민국 노동 시계를 반드시 바로 잡겠다. 노동시간을 줄여나가는 노력을 계속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은 반(反)노동 그 자체로, 이 정부에서 노동자는 국민이 아니라 착취와 탄압의 대상이었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 대표는 또 "생존권을 요구하는 노동자를 폭도로 몰고 폭력적으로 진압하는 일도 벌어졌다"면서 "노동시간 개악도 계속 시도 중이다. 겨우 정착된 주 52시간 노동을 되돌려 주 69시간 제도로 바꾸려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그들은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지만 우리의 연대투쟁으로 겨우 저지하고 있다"며 "노동자의 안정된 삶이 바로 민생"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한국노총과 민주당은 노동 중심의 정의로운 전환을 함께하는 동지 관계"라면서 한국노총과의 정책 연대를 거듭 강조했다.
한국노총은 이 자리에서 ▲주 4일제 도입과 장시간 압축 노동 근절 ▲65세 정년 연장 법제화 ▲노조법 2·3조 개정 등을 골자로 한 7대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간담회는 4월 총선을 맞아 한국노총의 입법 과제와 민주당의 노동 공약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