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보도 "PIF, 400억 달러 규모 AI 기금 조성"
美벤터 캐피털 아드레센 호로비츠 등과 논의
◆…사우디 국부펀드(PIF)의 알 루마얀 총재 <사진 로이터>
NYT는 사우디 국부펀드(PIF) 대표들이 최근 몇 주간 미국 벤처캐피털 기업인 아드레센 호로비츠 및 기타 금융사들과 파트너십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PIF 관계자들은 칩 제조업체와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포함, AI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데 있어 잠재적 파트너들에게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가 확정될 시 사우디는 AI에 최대 규모 투자를 한 국가가 된다. 이 같은 투자는 올 하반기에 본격화될 전망이다.
앞서 알 루마얀 PIF 총재는 자국의 자금 조달 능력을 강조하며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사우디가 AI의 허브가 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사우디는 AI 프로젝트를 실현하려는 정치적 의지와 기술 개발을 육성하기 위한 충분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야시르 알-루마얀 총재는 또한 안드레센 호로비츠와 리야드 지사를 내는 것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