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지난해 보험사들이 신회계제도(IFRS17)와 보장성 보험 판매 등으로 13조 넘는 순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이 26일 발표한 '2023년 보험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생보사 22개·손보사 31개의 당기순이익이 총 13조3578억원으로 2022년 대비 4조1783억원(45.5%) 증가했다.
이는 IFRS9·IFRS17 도입에 따른 손익변동 등에 주로 기인한다. 특히 생보사는 보장성보험, 손보사는 장기보험 판매증가 등에 따라 실적이 개선됐다.
같은 기간 수입보험료는 237조6092억원으로 생보사의 저축성보험 수입보험료 감소 등에 따라 전년 대비 15조1832억원(-6.0%) 감소했다.
손보사는 장기(3.5%), 자동차(1.4%), 일반보험(8.5%), 퇴직연금(6.6%) 등 수입보험료가 증가했으나 생보사는 보장성보험 위주 판매 정책과 주식시장 위축 탓에 저축성(-38.0%)을 비롯해 변액보험(-4.0%), 퇴직연금(-14.7%) 등의 수입보험료가 감소했다.
지난해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와 8.02%로 전년 대비 각각 0.40%포인트 상승, 0.20%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말 총자산과 자기자본은 1224조6000억원, 166조6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각각 85조5000억원(-6.5%) 감소, 77조7000억원(87.4%) 증가했다.
회계제도 변경 등으로 자산이 감소했으나, 보험부채 시가평가 등으로 부채가 더 크게 감소(-163조3000억원)했다.
금감원은 "금리·환율 변동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가운데 보험사는 향후 손익·자본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재무건전성을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영업·투자활동에 따른 재무건전성 리스크 요인에 대해 상시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26일 발표한 '2023년 보험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생보사 22개·손보사 31개의 당기순이익이 총 13조3578억원으로 2022년 대비 4조1783억원(45.5%) 증가했다.
이는 IFRS9·IFRS17 도입에 따른 손익변동 등에 주로 기인한다. 특히 생보사는 보장성보험, 손보사는 장기보험 판매증가 등에 따라 실적이 개선됐다.
같은 기간 수입보험료는 237조6092억원으로 생보사의 저축성보험 수입보험료 감소 등에 따라 전년 대비 15조1832억원(-6.0%) 감소했다.
◆…자료=금융감독원
생보사는 112조4075억원으로 전년 대비 20조2761억원(-15.3%) 줄었다.
손보사는 장기(3.5%), 자동차(1.4%), 일반보험(8.5%), 퇴직연금(6.6%) 등 수입보험료가 증가했으나 생보사는 보장성보험 위주 판매 정책과 주식시장 위축 탓에 저축성(-38.0%)을 비롯해 변액보험(-4.0%), 퇴직연금(-14.7%) 등의 수입보험료가 감소했다.
지난해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와 8.02%로 전년 대비 각각 0.40%포인트 상승, 0.20%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말 총자산과 자기자본은 1224조6000억원, 166조6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각각 85조5000억원(-6.5%) 감소, 77조7000억원(87.4%) 증가했다.
회계제도 변경 등으로 자산이 감소했으나, 보험부채 시가평가 등으로 부채가 더 크게 감소(-163조3000억원)했다.
금감원은 "금리·환율 변동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가운데 보험사는 향후 손익·자본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재무건전성을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영업·투자활동에 따른 재무건전성 리스크 요인에 대해 상시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