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선거 때마다 상승 추이 보여
선관위 “투·개표소 보안에 철저 기하겠다”
◆…지난 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로비에 설치된 모니터에서 관계자들이 구ㆍ시ㆍ군선거관리위원회 사전투표함 등 보관장소 CCTV 영상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4·10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사전투표가 오는 5~6일 실시된다. 사전투표 제도가 도입된 이후 매 선거 때마다 사전투표율이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에도 관심이 쏠리는 모양새다.
사전투표 제도는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 기간에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되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유권자의 투표편의 개선을 통한 투표참여를 높이기 위해 201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 처음 실시됐고,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됐다.
4·10 총선을 위한 사전투표는 오는 5~6일 실시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고자 하는 선거인은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일 오전 6시~오후 6시 사이에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을 지참한 채 사전투표소를 찾으면 된다.
사전투표 제도 도입 이후 사전투표율은 매번 상승 추이를 그렸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11.5%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이후, 2017년 실시된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26.06%의 사전투표율을 보인 데 이어 2020년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는 26.69%를 기록했다.
2022년 실시된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사전투표율이 사상 최대치인 36.93%를 기록했다.
지난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설명에 따르면, 4·10 총선을 앞두고 가장 먼저 투표를 시작한 재외국민 투표율은 "지난 총선에 비해 투표자 수가 약 두 배가량 높은 편"으로서 총선 사상최고치에 달할 전망이다. 아울러 국민의미래 측에서는 지난달 31일 사전투표 독려 기자회견을 진행했고, 더불어민주당·민주연합도 이튿날 사전투표 독려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4·10 총선을 앞두고 한 유튜버가 선거 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사실이 알려지며 '몰카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계기관과 협조해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투·개표소 보안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투·개표 과정은 부정이 개입될 여지가 전혀 없다"고 우려를 일축했다.
사전투표 제도는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 기간에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되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유권자의 투표편의 개선을 통한 투표참여를 높이기 위해 201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 처음 실시됐고,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됐다.
4·10 총선을 위한 사전투표는 오는 5~6일 실시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고자 하는 선거인은 별도의 신고 없이 사전투표일 오전 6시~오후 6시 사이에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을 지참한 채 사전투표소를 찾으면 된다.
사전투표 제도 도입 이후 사전투표율은 매번 상승 추이를 그렸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11.5%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이후, 2017년 실시된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26.06%의 사전투표율을 보인 데 이어 2020년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는 26.69%를 기록했다.
2022년 실시된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사전투표율이 사상 최대치인 36.93%를 기록했다.
지난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설명에 따르면, 4·10 총선을 앞두고 가장 먼저 투표를 시작한 재외국민 투표율은 "지난 총선에 비해 투표자 수가 약 두 배가량 높은 편"으로서 총선 사상최고치에 달할 전망이다. 아울러 국민의미래 측에서는 지난달 31일 사전투표 독려 기자회견을 진행했고, 더불어민주당·민주연합도 이튿날 사전투표 독려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4·10 총선을 앞두고 한 유튜버가 선거 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사실이 알려지며 '몰카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계기관과 협조해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투·개표소 보안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투·개표 과정은 부정이 개입될 여지가 전혀 없다"고 우려를 일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