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신중년은 50~64세를 의미한다. 중년기를 지나 노년을 대비하는 시기로, 신체적·정서적·사회적 측면에서 많은 변화가 이루어지는 때다. 특히 50세 이후에는 여성과 남성 모두에서 생리학적인 변화가 급격하게 진행되어 근골격량이 점진적으로 감소한다. 노년기에 들어서기 전 골밀도 유지와 근감소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도 중요하다. 식품의약안전처가 전하는 신중년의 건강한 식사습관을 위한 실천 요령을 소개한다.
통곡, 잡곡, 곤약이 들어간 밥(죽) 선택
흰쌀밥 보다는 곡류가 들어간 밥을 선택한다. 밥량을 줄이고 포만감 유지를 위해 밥 조리 시 채소를 추가해도 좋다. - 곡류 선택 시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식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매끼 고기·생선·달걀·콩류 반찬
50~64세 남자의 경우 하루 칼로리로 2200㎉ 기준 1일 5회가 좋다. 여자는 하루 1700㎉ 기준 으로 3.5회 섭취한다. 고기는 기름기 적게하는 것이 좋고 양을 줄여 섭취해야 한다. 또 채소를 꼭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메인 요리가 아니더라도 부재료로 해산물, 달걀, 두부, 살코기를 활용해 매끼 단백질을 섭취는 필수다.
매끼 2회 또는 매일 5회 이상, 다양한 색깔의 채소 섭취
샐러드, 쌈, 생채소 등 씻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채소를 자주 먹어야 한다. 여러 가지 조리가 어렵다면 국, 메인메뉴 조리 시 다양한 채소를 넣어 조리한다. 채소는 아니지만 견과류도 반찬에 곁들이거나 간식으로 소량씩 섭취한다.
우유 및 유제품, 과일도 챙겨먹기
가당 제품은 피하고, 저지방 유제품과 우유를 선택한다. 과일도 빼놓지 않는다. 과당 함량이 높으므로 너무 많은 과일을 먹는 것은 좋지 않다. 혈당이 올라갈 수 있으니 주스보다는 생과일로 먹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