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 출구조사…기장군, 국힘 정동만 후보 50.4% vs 민주당 최택용 후보 49.6%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종료된 10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해양경찰서전용부두에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투표함을 수송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4·10 총선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부산 지역구 18곳 중 국민의힘 우세 지역은 6곳으로 더불어민주당 우세 지역은 1곳, 경합 지역은 11곳으로 예측됐다.
KBS·MBC·SBS 등 지상파 3사가 공동으로 22대 총선 출구조사를 진행한 결과 국민의힘은 서구·동구, 동래구, 해운대구갑, 사하구갑, 금정구, 수영구 등 6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동구에서 국민의힘 곽규택 후보가 55.6%로 민주당 최형욱 후보는 44.4%로 예측됐다. 동래구에서는 국민의힘 서지영 후보가 54.6%로 민주당 박성현 후보는 43.3%를 기록했다. 해운대구갑에서는 국민의힘 주진우 후보가 52.8%로 민주당 홍순헌 후보는 45.5%로 예측됐다.
사하구갑에서는 국민의힘 조경태 후보가 56.5%, 이재성 민주당 후보는 41.0%, 금정구는 국민의힘 백종헌 후보 57.7%, 민주당 박인영 후보 42.3%로 예측됐다.
수영구에서는 장예찬 후보의 무소속 출마로 보수 표심이 갈라질 것으로 예측됐으나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가 53.1%, 민주당 유동철 후보는 35.2%, 무소속 장 후보는 11.7%를 기록했다.
민주당 우세 지역으로는 북구갑에서 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54.2%로 국민의힘 서병수 후보는 44.7%로 예측됐다.
오차범위 내 주요 경합지로는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뒤 출마한 사상으로 국민의힘 김대식 후보가 50.3%, 민주당 배재정 후보는 49.7%로 초접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기장군에서는 국민의힘 정동만 후보가 50.4%, 민주당 최택용 후보는 49.6%로 경합이 예측됐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는 KBS·MBC·SBS가 한국리서치와 입소스,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54개 선거구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유권자 35만9750명을 대상으로 매 5번째 투표자를 등간격으로 조사하는 체계적 추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p~7.4%p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