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구 관세청 차장 "이차전지 등 국가첨산산업 지원할 것"

이명구 관세청 차장, 11일 세종시 나노신소재 방문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11일 세종시 전의면에 있는 나노신소재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세행정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나노신소재는 2차전지와 반도체 소재를 만들어 수출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 764억 중 수출액은 약 531억원으로 수출비중이 70%에 달한다.

나노신소재 업체 관계자들은 이 차장과의 면담에서 "신속한 수출통관, 품목분류 회신 등 관세청의 지원으로 수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차장은 생산 현장을 둘러보면서 "앞으로도 이차전지 등 국가 첨단산업의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해 수출업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하고 관세행정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