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전자
연구/전문위원은 R&D 및 디자인, 품질, IT, 생산 등 다양한 전문분야의 경력 비전 제시와 핵심인재 육성 차원에서 운영 중인 제도로 임원급 처우와 보상을 받으면서 전문분야에서 심도 있는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2024년도 연구/전문위원 인사를 단행, 연구위원 18명, 전문위원 8명 등 총 26명이 선발됐으며 조주완 CEO와 CTO(최고기술책임자), CHO(최고인사책임자) 등과 함께 지난해 말 수석 연구/전문위원으로 승진한 6명도 참석했다.
조주완 대표는 임명 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연구/전문위원은 LG전자에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공인받는 의미"라며 "미래 경쟁력 확보와 함께 회사의 고(高)성과 조직 전환에 앞장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줄 것"을 당부했다.
LG전자의 고성과 조직이란 '끊임없이 탁월함을 추구해 경쟁 대비 뛰어난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그 과정에서 회사와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조직'을 의미하며 연구/전문위원들이 ▲목표의 명확함 ▲실행의 신속함 ▲과정의 완벽함 등을 통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성과를 견인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연구위원 절반 이상인 10명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배출되었으며 CTO 부문 인공지능연구소 배건태(44) 박사는 올해 최연소 연구위원이 됐다. 강화학습 기반 AI 능동제어 분야의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전문위원 가운데서는 SCM, 특허분석, 품질, 디자인, 고객 경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선발됐다. 역대 최연소 전문위원으로 선발된 신성원(44, 여) 위원은 CX센터 산하 LSR 고객연구소에서 미래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사업기회 발굴을 담당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09년부터 직무 전문성, 성과 및 역량의 전략적 중요도를 고려해 선발하며 연구위원은 미래준비 차원의 핵심 기술 역량, 전문위원은 해당 조직뿐 아니라 전사 차원의 과제를 주도할 수 있는 전문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