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출신 황우여, 대화에 능한 부드러움
동물국회를 식물국회로 만드는 국회선진화법 주도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29일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황우여 당 상임고문을 지명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황 상임고문이 이스라엘 연대 지지 모임에서 발언하는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박 의원은 29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황우여 대표님 판사 출신이다. 저는 좋게 생각하는데 왜 좋게 생각하느냐. 그분은 동물보다는 식물을 좋아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과거에 동물국회를 소위 식물국회로 만드는 국회선진화법을 아주 주창해서 여야 간에 합의가 된 그런 일이 있다"라며 "이분이 굉장히 부드럽게 집권세력, 집권당 안에서의 부드러운 일종의 설득. 그것은 누구를 위한 선택일까? 저는 윤석열 대통령을 설득하라는 미션을 갖고 있다 이렇게 본다"라고 전했다.
그러니까 "친윤과 비윤 의원들까지 포함해서 대화에 굉장한 능한 그런 부드러움이 있기 때문에 그런 미션이 있지 않을까 저는 개인적으로 짐작을 해본다. 야당과의 대화가 아니라"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