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특히 공직자의 부당한 재산축재 등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공직자 재산등록과 관련해 재산등록절차 등의 행정이 45개 중앙행정기관 중에 가장 우수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국세청은 30일 "행정자치부에서 2006년도 45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임기관 공직윤리업무 운영실태 평가결과 국세청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세청은 "공직자의 재산등록·선물신고 등을 주업무로 하는 공직윤리제도의 운영과 관련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국세공무원의 윤리의식을 높여 '따뜻한 세정'을 뒷받침할 수 있는 올바른 국세공무원상을 정립하는데 기여한 결과"라며 크게 기뻐하고 있다.
중앙행정부처 중에 재산등록대상 수가 최고인 국세청은 재산등록과 관련해 직원들이 관련법령과 요령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트라넷을 통해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한 내용은 질의·응답자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국세청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