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트진로
창립 100주년을 맞은 종합 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취약 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차량 지원사업'을 올해도 진행한다.
2015년부터 10년째 진행 중인 사업으로 올해 지원할 기관 공모를 진행하며 전국 사회복지기관 대상으로 2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접수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영상심사를 거쳐 8월에 최종 발표한다.
올해는 100주년을 맞아 경차 12대와 승합차 2대를 신규 지원할 예정으로 이중 총 3대는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더 나은 이동 편의성을 위한 휠체어 리프트 개조 차량으로 제공하게 된다.
올해 지원 예정인 14대를 포함 10년 동안 전국 88곳 사회복지기관에 총 88대의 이동 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매년 10월 개최하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골프대회 참가 선수들의 후원금도 포함돼 의미를 더한다. 기증식도 대회 시상식과 같이 진행되며 이후 10월 말에 기관별로 전달하게 된다.
김인규 대표는 "100주년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인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더 나은 이동 편의성을 보장하기 위해 승합차 휠체어 리프트 개조 차량을 늘리는 등 올해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취약 계층을 위한 명절 음식 후원, 연말 지역 아동센터 후원, 쪽방촌 거주민 후원 및 장애인의 날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