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우수직원 포상 등 개청 141주년 기념식 열어

인천본부세관은 14일 개청 141주년을 맞아 인천본부세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주시경 인천세관장은 1883년 6월 16일 인천해관으로 출발해 서해안 교역의 중심 세관으로 성장하기까지 헌신을 아끼지 않은 선배들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주 세관장은 직원들에게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근본 취지를 되새기면서 국민의 입장에서 고민하는 자세를 갖고 국민안전과 국가경제를 위해 관세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기념식에서는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9개 유관업체의 임직원과 우수성과를 창출한 세관직원(6명)에 대한 포상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인천본부세관은 이날 사내 밴드 축하공연 등 직원들이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인천본부세관은 "향후 지역의 복지시설과 정보화 소외계층 등에 사랑 나눔 물품을 전달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