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하스 대표가 1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IR큐더스)
하스는 이날까지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가는 1만 6000원,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며 내달 3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앞서 하스는 지난 13일부터 5거래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9000원~1만2000원) 상단 초과인 1만 6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140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946.4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 금액은 290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254억 원 수준이다. 약 90% 이상의 기관이 공모 밴드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했다.
하스는 상장 이후 글로벌 시장 확대와 신규 사업 진출 등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은 ▲3D 프린팅용 결정화유리 소재, 치과용 시멘트, 임플란트 크라운용 블록 등 신제품 개발 ▲제 3공장 확장을 위한 자금 및 연구개발(R&D) 자금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