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이커런스 제공
㈜메이커런스가 서비스명 '반차(bancha)'를 통해 아이의 성장발달에 필요한 오감자극형 콘텐츠나 교육놀이형 콘텐츠 외 부모까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메이커런스의 미션은 가족 구성원 모두의 삶을 건강한 경험으로 채워주기 위해 반차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키즈패밀리(3~13세 자녀를 가진 가족)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건강한 경험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단순히 어린이용 콘텐츠만 제공하던 기존 서비스가 아닌 부모 역시 힐링하며 자녀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서비스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반차 서비스에는 '엄마랑 아빠도 같이 놀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반나절의 차이를 만든다'라는 의미가 담겼다.
반차의 키즈패밀리형 체험 콘텐츠 중 우주과학 체험과 캠핑을 결합한 '우주라이크캠핑(Would you like camping)' 프로그램의 경우 화장실이나 샤워실까지 완비하고 외견을 우주선같이 꾸민 '모터홈 캠핑카'를 이용한다.
아이와 부모가 같이 우주와 별을 관측하고 지구를 지키는 미션을 통해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는 몰입형 콘텐츠를 즐기게 된다. 캠핑의 목적 달성을 위해 아이가 잠들면 부모에게 집중하는 프로그램이 제공돼 부부끼리 맥주와 이야기를 나누며 힐링하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메이커런스는 "우주라이크캠핑 콘텐츠는 일반 체험형 콘텐츠보다 월등히 고객 만족도가 높은 반차의 콘텐츠"라며 "올해까지 콘텐츠 예약이 모두 완료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차 서비스는 각 키즈패밀리의 연령이나 취향, 지역을 비롯한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며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 다각화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앞서 메이커런스는 작년 하반기 와이앤아처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