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이어온 온(溫)-워킹 캠페인...672개 영업점(6,484명) 참여
인천지역 소상공인 위해 7억원 특별출연도
◆…［이미지=우리은행 제공］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진행한 '온(溫)-워킹 캠페인'은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걷기 기부 이벤트다.
특별히 올해는 우리금융 대표 캐릭터인 위비프렌즈의 꿀벌을 활용해, 캠페인 이름을 '온(溫)-워킹, 티꿀모아 기부!'라고 정했다. 지난 4월 한 달 동안 전국 672개 영업점, 임직원 6,484명이 걷기에 참여해 꿀단지에 꿀을 모으듯 걷기에 참여해 총 8억4천만 걸음을 적립했다.
이렇게 모인 걸음은 기부금으로 전환, 전국 150여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게 1억5천여만원이 전달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4년째 이어오는 '온(溫)-워킹, 티꿀모아 기부!'는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이벤트"라며 "우리은행은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27일 인천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인천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컨설팅 연계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정진완 부행장(왼쪽)과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사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제공］
또한 우리은행은 인천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에 7억원을 특별출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컨설팅 연계 특별출연'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우리은행이 추진하는 '민생금융 자율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우리은행의 7억원 특별출연으로 인천신용보증재단은 고환율·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총 105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할 수 있는 재원을 확보했다.
우리은행은 인천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 밀착형 금융컨설팅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월동지점에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인천센터'를 오픈했다. 인천지역 소상공인들은 맞춤형 금융상담, 창업 정보 안내, 경영 자문 등 1:1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