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삼성화재 2분기 지배 순이익 5479억원 전망...시장 기대치 부합 예상
목표가...41만원→44만7000원, 9% '상향'..."중장기 주주환원율 50% 계획"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가 올해 2분기 성적도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높은 자본 여력으로 주주환원이 기대되면서 증권가에서도 목표가를 '상향'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6분 기준 삼성화재는 전 거래일 대비 1.59% 오른 3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11일 삼성화재에 대해 회계적 불확실성에도 높은 자본 여력으로 주주환원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1만원에서 44만7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준섭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지난 5월 중장기 자본정책 검토안에서 높은 자본 비율(K-ICS비율 277%)을 바탕으로 중장기 주주환원율 50% 계획을 밝혔다"며 "실적 불확실성은 있지만, 이익이 대폭 조정되는 게 아니라면 시장이 기대하는 주주환원 이행은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삼성화재는 지난 5월 중장기 자본정책 검토안에서 높은 자본비율(K-ICS비율 277%)을 바탕으로 중장기 주주환원율 50% 계획을 밝혔다"라며 "실적 불확실성은 있지만 이익이 대폭 조정되는 게 아니라면 주주환원 이행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삼성화재의 올해 2분기 지배 순이익은 547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예실 차는 손해액, 사업비 모두 양의 흐름을 지속하겠으나 일반, 자동차는 다소 부진할 것으로 투자 손익은 이자이익, 평가이익 모두 양호하며, 보장성 신계약은 월납 497억원으로 1분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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