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정지지율, '긍정 28.6%' 대 '부정 70.2%'[여론조사꽃]

ARS조사, '긍정'평가 32.9% 대 '부정'평가 66.3%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서 전화면접조사 결과 기준 긍정평가 28.6%, 부정평가는 70.2%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꽃이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전화면접조사 기준 '긍정'평가는 1.4%p 오른 28.6%, '부정'평가는 1.2%p 하락한 70.2%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40~60대의 '긍정'평가가 오르고 70세 이상의 '부정'평가가 상승했다. 50대의 '긍·부정'평가가 크게 움직이며 50대의 '긍정'평가가 20%(7.4%p↑)를 넘어서고 '부정'평가는 70%대(6.3%p↓)로 내려왔으나 여전히 40대 이하의 부정평가는 80%대를 유지했다. 60대 이하는 '부정'평가 우세, 70세 이상은 '긍정'평가 우세로 나타났다.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가 20.0%(0.4%p↓), '부정'평가는 78.3%(0.6%p↓)로 집계됐다(격차: 58.3%p).

■ ARS조사, '긍정'평가 32.9% 대 '부정'평가 66.3%

또 같은 시기 진행한 ARS조사 결과 '긍정'평가는 5.6%p 하락한 32.9%, '부정'평가는 5.5%p 상승한 66.3%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보면 5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오르고 '긍정'평가는 하락했다.

특히 30대의 '긍정'평가는 16.3%p 하락, '부정'평가는 15.6%p 상승하며 40대와 함께 '부정'평가가 80%대를 넘겼다('부정'평가: 30대 82.2%, 40대 83.2%).

지난 주 오차범위 내에 있던 60대의 '긍정'평가가 4.8%p 하락, '부정'평가가 4.3%p 상승하며 '긍·부정'격차가 16.1%p(9.1%p↑)로 벌어졌다. 다시 60대 이하는 '부정'평가 우세, 70세 이상은 '긍정'평가 우세를 보였다.

중도층은 '긍정'평가 28.1%(8.6%p↓), '부정'평가 70.9%(8.5%p↑)로 집계돼 지난주보다 격차가 더 벌어졌다(격차: 42.8%p).

이번 전화면접조사(CATI)의 경우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3.1%p, 응답률은 12.4%였다. 조사방법은 통신3사(전체 29,997개 / SKT: 15,000, KT: 9,000, LGU+: 5,997)가 제공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해 전화면접조사(CATI)를 진행했다.

ARS의 경우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같은 기간(7월 26일~27일)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3.1%p, 응답률은 2.3%였다. 조사방법은 무선 100%로, RDD 활용한 ARS(자동응답시스템)를 사용했다.

설문를 포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여론조사꽃'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