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키움증권은 8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73.53원으로 1.07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 달러화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부재한 가운데 미 중장기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엔화가 일본은행(BOJ) 위원의 비둘기적인 발언에 약세를 보이면서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불확실성 속에 뚜렷한 방향성은 제한됐다. 미 국채금리가 입찰 부진 등에 중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하며 달러에도 강세요인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엔화가 BOJ 부총재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에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낮추면서 달러는 1% 넘게 하락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뚜렷한 재료가 부재해 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