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카드 8월 브랜드평판 1위는 롯데카드 체크카드...올 첫 1위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체크카드 8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2∼3위, 삼성카드 체크카드·현대카드 체크카드 순

체크카드 브랜드평판 2024년 8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는 롯데카드 체크카드인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카드 체크카드와 현대카드 체크카드 순으로 그 뒤를 이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8일부터 한 달간체크카드 국내 13개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약 1282만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8일 발표했다. 지난 7월 체크카드 브랜드 빅데이터 약 1446만개와 비교하면 11.37% 줄어들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하여 분석했다.

2024년 8월 체크카드 브랜드평판 순위는 롯데카드(1), 삼성카드(2), 현대카드(3), 하나카드(4), KB국민카드(5), 신한카드(6), NH농협카드(7), 우리카드(8), 카카오페이(9), IBK기업은행(10), 우체국(11), 케이뱅크(12), MG새마을금고(13) 체크카드 순이었다.

체크카드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롯데카드 체크카드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141만6125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124만2856과 비교해보면 13.94% 상승했다. 이 체크카드는 올해 들어 줄곧 중위권을 유지하다 8월 조사에서 전통적 인기 체크카드인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체크카드 등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삼성카드 체크카드 브랜드평판지수는 지난달(199만4266)과 비교해 29.19% 하락한 141만2167로 분석돼 2위를 차지했고, 현대카드 체크카드 브랜드는 지난달보다 30.59% 하락한 브랜드평판지수 138만4795로 3위에 올랐다.

특히 5월과 6월 브랜드평판지수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가 많은 신한카드의 경우 지난달과 이번달 중위권 이하로 포진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