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1 '침공' 29일 업데이트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신작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의 첫 시즌 업데이트 '침공(INVASION)'을 오는 8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즌1 업데이트는 세 번에 걸쳐 단계적으로 선보이며,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도전과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새롭게 추가될 던전, 계승자(캐릭터), 스토리, 그리고 보이드 요격전(레이드) 콘텐츠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신규 던전 '침공'에서는 한층 더 강력해진 '벌거스' 군단과의 전투가 펼쳐지며, 기존 던전과 달리 정해진 횟수만 플레이 가능하고 퍼즐 해결과 공략을 통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계승자 '헤일리 스콧'과 '얼티밋 프레이나'도 추가된다. 헤일리 스콧은 저격총을 사용하는 저격수로, 체온을 낮춰 냉기를 발산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프레이나의 각성 버전인 '얼티밋 프레이나'도 만나볼 수 있으며, 이와 관련된 스토리도 업데이트된다.

이번 시즌에서는 '시즌 성장: 역배열 강화기' 시스템도 도입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은 시즌마다 콘텐츠에 적합한 다양한 효과를 경험할 수 있으며, 프리 시즌에서 얻었던 '철의 심장' 에너지를 활용해 속성 저항력, 회복력, 방어력 등의 버프를 적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지난 7월 2일 글로벌 출시 이후, 스팀(PC)에서 동시 접속자 22만 명을 기록하며 최다 플레이 게임 5위, 글로벌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출시 6일 차에는 최고 동시 접속자 26만 명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게임은 고품질의 비주얼과 총기 기반의 화려한 전투가 특징이며, 협동 슈팅(CO-OP)과 확장된 RPG 요소로 유저 경험을 극대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