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FA 2024에서 뮤직 프레임 '위키드' 에디션 공개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액자형 스피커

한정판 위키드 테마로 선보여

삼성전자는 독일 'IFA 2024'에서 뮤직 프레임의 '위키드(Wicked)' 에디션을 공개한다. 이번 에디션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키드'와 협업해 제작되었으며, 한정판 베젤과 맞춤형 포장, 영화 속 캐릭터의 포토 카드 등을 제공해 특별함을 더했다.

뮤직 프레임은 슬림한 디자인의 액자형 스피커로, 원하는 이미지를 아트 패널에 자유롭게 담아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룰 수 있다. 또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와 2채널 120와트 출력 스피커를 탑재해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공간 맞춤 사운드 프로(SpaceFit Sound Pro)' 기능은 사용자의 공간을 분석해 최적화된 음향을 제공하며, 콘텐츠에 맞춰 자동으로 사운드를 설정하는 '어댑티브 사운드' 기능도 지원한다.

삼성 TV와 사운드바를 연동하면 'Q심포니' 기능이 작동해 두 제품에서 동시에 사운드가 출력되며, 몰입감 있는 3차원 사운드를 선사한다. Wi-Fi, 블루투스 연결과 빅스비 음성 명령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위키드' 에디션은 한정판 베젤과 포토 카드 등으로 구성되며, 출고가는 69만9천원이다. 10월 중순부터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파트너십을 통해 최고의 시청각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