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키움증권은 10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40.38원으로 1.6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달러화는 지난 주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 소비자물가 공개를 앞두고 강보합권에서 등락했다.
미국 달러화의 방향성을 결정할 만한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했다. 연준의 금리인하는 기정사실화됐지만 인하 폭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달러화 역시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했다.
금주 미국 소비자물가 공개를 앞두고 이를 확인하려는 심리 등이 이어지면서 달러화는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유로화는 금주 유럽중앙은행(ECB)이 통화정책에서 금리결정을 앞두고 달러 대비 소폭 하락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뚜렷한 재료가 부재한 만큼 보합권에서 등락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