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키움증권은 23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29.88원으로 4.1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달러화는 엔화가 일본은행(BOJ) 통화정책 이후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했으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비둘기적인 발언 등에 강세폭은 제한됐다.
일본은행는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추가 금리인상의 여지는 열어뒀으나 일본은행 총재는 물가의 상방리스크가 줄어들어 정책 결정시간을 벌었다고 언급했다.
금융시장에서는 이를 비둘기적으로 평가했고 이를 반영해 엔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지만 월러 연준이사의 빅컷 금리인하에 대한 긍정적 입장에 추가 50bp 인하 기대가 높아지면서 달러 상승폭을 제한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뚜렷한 재료 부재에 추가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