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39.2%·국힘 35.2%·조국혁신 9.1%·개혁신당 4.5% [리얼미터]

더불어민주당 하락, 국민의힘 상승

리얼미터 "조국혁신당, 다시 한 자릿수…개혁신당, 8월 이후 완만한 상승세"

리얼미터의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39.2%, 국민의힘은 35.2%, 조국혁신당 9.1%, 개혁신당 4.5%, 진보당 1.2%, 무당층 8.9% 등으로 23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일과 2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지지하는 정당에 대해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0.4%p 낮아진 39.2%, 국민의힘은 2.2%P 높아진 35.2%, 조국혁신당은 1.6%P 낮아진 9.1%, 개혁신당은 0.3%P 높아진 4.5%, 진보당은 0.3%P 높아진 1.2%, 기타 정당은 0.1%P 높아진 1.9%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9%P 감소한 8.9%였다.

리얼미터는 "전주 대비, 더불어민주당은 소폭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상승해 양당 간 차이가 1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3.1%p) 내로 좁혀졌다"고 말했다.

또한 "조국혁신당은 1주 만에 다시 한 자릿수로 내려갔고, 개혁신당은 지난 8월 3주차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광주·전라(9.2%P↑), 인천·경기(9.2%P↑), 50대(6.7%P↑), 무직/은퇴/기타(7.2%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1%P↑)에서는 상승하고 부산·울산·경남(9.3%P↓), 서울(11.7%P↓), 30대(2.8%P↓), 60대(3.5%P↓), 20대(6.3%P↓), 사무/관리/전문직(2.2%P↓), 가정주부(3.1%P↓), 농림어업(9.1%P↓), 학생(10.4%P↓)에서는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서울(11.1%P↑), 부산·울산·경남(8.8%P↑), 대전·세종·충청(3.4%P↑), 여성(5.8%P↑), 60대(7.4%P↑), 20대(7.2%P↑), 30대(3.2%P↑), 농림어업(11.2%P↑), 가정주부(6.9%P↑), 사무/관리/전문직(4.1%P↑), 학생(2.7%P↑)에서 오르고 대구·경북(2.1%P↓), 인천·경기(3.8%P↓), 광주·전라(4.8%P↓), 50대(4.1%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3.5%P↓)에서는 내려갔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