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키움증권은 25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23.2원으로 8.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달러화는 미국 소비심리가 예상보다 부진했던 가운데 11월 빅컷 기대가 높아지고 유로화가 중국 부양에 따른 수요 개선 기대 등에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
미국 9월 컨퍼런스 소비자신뢰지수는 98.7을 기록하며 전월(105.6)과 시장 전망(104.0)을 모두 하회했다. 이에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로 빅컷 금리인하 기대가 높아지면서 달러에 약세요인으로 작용했다.
유로화는 중국 정부의 부양조치로 대외 수요 회복 기대가 높아지면서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미 달러화 약세와 중국 부양조치에 따른 수요 회복 기대 등을 반영해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