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원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브랜드를 '서울원'으로 확정하고 오는 11월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서울원은 삶은 담은 거대한 원을 뜻하며 주거시설과 스트리트몰로 구성된 복합용지와 오피스와 호텔, 상업시설 등의 상업용지로 구분돼 사업이 추진된다.
아파트 '서울원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47층, 6개동, 전용면적 59~244㎡, 전체 1856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59㎡ 20가구, 72/74㎡ 96가구, 84㎡ 672가구, 91㎡ 176가구, 105㎡ 336가구, 112㎡ 176가구, 120㎡ 336가구, 143~244P 4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공동주택을 제외한 2개동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웰니스 레지던스로 지어진다. 식사, 하우스키핑, 컨시어지 서비스 등이 제공되며 회사에서 스트리트몰도 보유·운영할 계획이다.
가까운 교육시설로는 한천초, 대진고, 서라벌고 등이 있으며 중랑천, 영축산, 한천 근린공원과 중랑천 수변공원 등의 녹지가 인접한다. 교통의 경우 1호선 광운대역이 인접하며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밖에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의 도로망도 가깝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픈 테라스, 로봇딜리버리, 도심형 팜투테이블 등 단지에 스마트커뮤니티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공공용지에는 문화거점 도서관, 청년 커리어센터 등 지역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계획했다.
상업용지에 들어설 복합건물은 가운데가 뚫린 'ㅁ'자 형태로 조성되며 중심부에 중앙정원이 조성된다. 저층부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위로 오피스와 호텔이 마련된다.
회사측은 "반경 1㎞ 안에 모든 삶의 요소를 담아낸다는 가치를 추구하고 있는 만큼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프리미엄 주거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