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수서 총 3가구 무순위 분양...'분양가상한제 적용'

디아크리온강남 1가구...서울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 대상

위례아너스포 2가구... 하남시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

위례, 수서에서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무순위 청약 공급이 나온다. 다만 해당 주택 공급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만 지원할 수 있고 실거주의무도 있어 섣불리 청약에 나섰다가 오히려 낭패를 볼 수 있다.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플러스에 따르면 '디아크리온강남', '위례아너스포레'에서 총 3가구에 대한 무순위청약이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수서역세권 A3블록에 들어선 '디아크리온강남'에서는 46㎡A타입(301동 420호) 1가구가 공급된다. 해당물량은 계약 취소에 따른 잔여분이다. 지난 2023년 6월에 입주한 '디아크리온강남'은 총 8개동, 597세대 규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양가는 약 4억9855만원이다.

신혼희망타운이기 때문에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포함)만 청약할 수 있고 부동산 자산의 합계액이 3억6200만원 미만이여야 한다. 접수는 LH 청약플러스 홈페이지에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10월 1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2월 19일, 20일 이틀간 계약을 체결한다. 전매제한 기간은 3년, 거주의무기간은 5년이다.

위례신도시 A3-3a블록에 들어선 위례아너스포레에선 전용면적 51㎡와 59㎡가 각 1가구씩 나왔다. 총 6개 동, 336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양가는 전용 51㎡A타입 (7503동101호) 약 4억1475만원, 전용 59㎡B타입 (7506동1803호)약 5억352만원이다.

청약 자격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만 신청할 수 있다. 10월 2일부터 4일까지 무순위 접수가 진행된 후 10월 1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2월 19일, 20일 계약을 체결한다. 실거주 의무기간 5년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