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나우프 석고보드, 25년째 한국해비타트 주거환경개선 지원

크나우프 석고보드가 지난 7일 충남 천안에서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의 주거환경개선사업 건축 현장에 필요한 석고보드를 전량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식을 갖고 임직원의 '희망의 집짓기' 건축 봉사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광섭 크나우프 석고보드 사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김종필 충남세종지회 사무국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한국해비타트와 2000년 첫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25년간 지속적으로 한국해비타트의 모든 건축 현장에 필요한 석고보드를 지원해왔다. 올해에도 천안, 춘천, 울산 3개 지역에서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주거 취약 이웃과 무주택 저소득 신혼부부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주택 지원 사업에 방수석고보드, 일반석고보드를 후원했다.

회사 임직원도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축 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송 크나우프 석고보드 사장은 "한국해비타트와 오랜 기간 함께 동반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글로벌 건축자재 전문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