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LS미래원에서 열린 'LS 협력사 CEO 포럼'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 제공
LS그룹이 지난 11일 그룹 연수원 LS미래원에서 협력사와 소통,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고자 'LS 협력사 CEO 포럼'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명노현 ㈜LS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CPO(최고구매책임자) 약 30명과 함께 한미전선, 성신산전, 엔텍이엔지, 태산기계공업 등 협력사 대표 약 80명이 참석했다.
LS는 이번 자리에서 협력사 CEO에게 세무 관련 정보와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제공했다.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 각 사 CPO와 협력사 대표가 동반성장 계획을 공유하며 상생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이어졌다.
LS그룹 각 계열사는 협력사 지원을 위한 활동을 전개 중으로 LS전선의 경우 협력사와 재해율 감축을 목표로 합동안전점검·개선, 불안전·부적합 사항 발굴·개선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2022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약 100억원의 기금을 출연해왔으며 LS MnM은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협력사의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편의성 제고를 위해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결제하고 있다.
명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협력사 대표를 모시고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올해로 3년째 포럼을 개최했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협력사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