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 증권사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미래에셋원 전경［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증권사 브랜드평판 2024년 10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는 미래에셋증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이 2∼3위에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올 들어 줄독 1위를 고수하고 있고, 전통적 명가 삼성증권은 2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6일부터 한 달간 국내 24개 증권사 브랜드 빅데이터 약 2907만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증권사 브랜드 소비행태를 알아낸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지난 9월 증권사 브랜드 빅데이터 약 3266만개와 비교하면 11.00% 줄어들었다.
증권사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증권사 브랜드평판 알고리즘 사회공헌지수를 강화하면서 금융소비보호 관련지표가 포함했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자료출처=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2024년 10월 증권사 브랜드평판 순위 10위권에는 미래에셋증권(1), 한국투자증권(2), KB증권(3), 삼성증권(4), NH투자증권(5), 대신증권(6), SK증권(7), 신한투자증권(8), 한화투자증권(9), 현대차증권(10)이 포함됐다.
그 뒤를 이어 DB금융투자(11), 하나증권(12), 유안타증권(13), 메리츠증권(14), 교보증권(15), 신영증권(16), 유진투자증권(17), LS증권(18), IBK투자증권(19), 키움증권(20), 아이엠증권(21), 다올투자증권(22), 케이프투자증권(23), 부국증권(24) 순이었다.
증권사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미래에셋증권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481만3207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5,738,603과 비교해보면 16.13% 하락했다.
한국투자증권 브랜드는 지난달보다 18.16% 하락한 브랜드평판지수 284만4828로 분석돼 2위를 차지했다. KB증권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가 지난 9월보다 9% 가량 상승한 253만2385로 분석돼 3위에 올랐다.
삼성증권 브랜드(평판지수 224만4902로)가 4위, NH투자증권 브랜드(평판지수 211만6229)가 5위에 올랐다. 다만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와 비교해 보면 삼성증권은 45.52%, NH투자증권은 17.98% 각각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