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키움증권은 17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62.48원으로 3.0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달러화는 미국 국채금리 하락에도 유럽 통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10월 수입물가 둔화, 국제유가 하락 등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지속됐다. 이를 반영해 미 국채금리는 떨어졌다.
다만 영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대비 1.7%로 전월과 시장 예상보다 더 둔화되면서 추가 금리인하 기대가 조성되며 파운드화는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도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을 앞두고 약세를 나타내면서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미 달러 강세 등을 고려할 때 강보합권 수준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