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4년 국내 시장에 세무회계 전산화의 첫 씨앗을 뿌린 (주)키컴이 23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무회계 솔루션 제품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신제품 '세무명인'과 '경영명인'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99년에 개발되어 서비스되고 있던 세무회계 소프트웨어 SA-WIN을 단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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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규 사장은 “기존 제품인 SA-WIN(Super Account Window 버전)의 단점을 보완하고 타사 제품과 차별화 하는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공정경쟁을 통한 제품의 발전과 고객의 입장에서 보다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3년간 꾸준히 세무회계 솔루션을 설계, 개발해온 전산세무회계전문 세무사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직접 참여했다”고 말했다.
키컴은 재무회계관리 소프트웨어부터 그룹웨어, ERP, 전자팩스 솔루션까지 보유하여 기업정보화 솔루션과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등 기업 내 전 부서에서 사용하는 모든 정보화 솔루션을 한 번에 해결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현재 키컴이 개발하여 서비스하고 있는 패키지 소프트웨어로는 ASP사업과 마찬가지로 업무 정보화 부문의 비정형데이터를 처리하는 명인전자팩스는 기존의 팩스기기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토너와 용지 등 소모품 비용과 통신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정보의 외부유출 방지 등 정보보호 및 보안 강화, 업무처리속도 향상 및 자동화에 따른 업무 생산성 제고 등이 특징이다.
이윤규 사장은 “그동안 모든 기업업무 환경이 PC환경으로 발전하면서 ERP, 그룹웨어 등을 도입하는 등 IT환경으로 전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외적인 문서 유통을 처리하는 팩스 업무 환경은 기존 팩스기기 환경에서 벗어나지 못해 소모품 및 통신비 과다지출 그리고 문서 유실과 보안이 허술하다는 단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5년 전부터 키컴 경영을 맡아온 이윤규 사장은 이번 신제품 출시와 관련해 “고객들이 정직함과 성실함을 반드시 알아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어려운 고비를 넘기며 공격적인 시장 마케팅을 위한 R&D 투자 등 신제품 개발에 전력할 수 있었다”고 회고하면서 “키컴에 대해 애정을 갖고 있던 세무사들이 먼저 신제품에 관심을 보이면서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으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올해에는 종전의 모습과는 크게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시장에 등장할 것이라며 보다 성숙한 공정경쟁과 제품품질의 경쟁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 보다 멋지게 경쟁해 나갈 생각”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2006년 키컴의 매출은 약 70억원 이었으며, 2007년의 목표는 회계솔루션 부문에서 70억, 최근 중요성이 인식되어 급속하게 공급되고 있는 보안전자팩스에서 50억원을 목표로 120억 매출로 150% 이상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