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5G SA(단독 모드)를 국내에 처음 상용화한 KT(대표 김영섭)가 5G 통화 기술인 'VoNR(Voice over New Radio)'의 전국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5G로 음성을 전달하는 기술로 5G SA를 보유한 통신사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5G 단말을 사용하더라도 음성 데이터는 LTE망에서 VoLTE 기술로 전달했지만 앞으로 KT 가입자는 5G 음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상용화를 위해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등 통신장비 제조사 및 단말기 제조사와 협력하며 서비스의 품질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KT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기술적 측면을 보완했다.
서비스는 삼성 갤럭시 S23, S23+, S23 울트라 3종에 9월 배포된 갤럭시 One UI 단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하며 추후 갤럭시 S24(3종) 단말에서도 같은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KT는 네트워크 슬라이싱, 5G IoT 등 고품질과 저지연이 요구되는 5G SA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추가로 개발해 지속적으로 통신 기술을 발전시킬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