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X
XRP(리플)의 현재 가격 움직임이 폭등세를 기록했던 지난 2017년의 흐름을 반복하고 있으며 이번 주기 최대 200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가상화폐 분석가 제이본 마크스(Javon Marks)는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거래 참여로 활성 주소가 급증하고 네트워크 일일 거래량도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으로 가격 돌파가 발생하면 가격이 세자릿수(100달러 이상)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XRP가 지난 2017년 강세장에서 기록한 역사적 가격 상승을 예로 들며 차트상 연말까지 가격 돌파가 발생하고, 2025년 말까지 200달러에 도달하는 랠리가 펼치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2017~2018년의 움직임과 비슷한 경로를 가진 XRP의 움직임은 아래 차트와 같다"라며 "과거와 현재의 유사점은 매우 크지만, 이번에는 그 진폭이 더욱 크기 때문에 돌파적 움직임의 결과도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으며 최종 2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가상화폐 분석가인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도 X 게시물에서 XRP 강세장이 2024년 11월부터 1년 뒤인 내년 11월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이 감소하고 있다. 2017년과 2018년과 마찬가지로 이제 XRP 급등이 시작된다. 이야기는 반복된다"라고 설명했다.
가상화폐 분석가 랜덤 크립토 팔(Random Crypto Pal)은 월간 차트를 공유하고 "온체인 지표가 강세로 전환되면서 마침내 XRP 가격이 돌파할 준비를 마쳤다"며 "랠리가 포물선 형태를 이루면서 폭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분석가는 XRP 두 추세선 모두에서 완벽한 재테스트를 기록했고, 그 결과 현재 사상 최고치인 3.84달러까지는 무난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XRP는 현재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018년 이후 약 7년 동안 조정을 이어오고 있다.
리플 커뮤니티에서는 구간 돌파를 간절히 기대하고 성원했지만, 지난 강세장인 2021년은 물론 현재까지 뚜렷한 상승세는 보여주지 못했다. 비록 증권거래위원회가 항소를 결정하기는 했지만 1심 법적 다툼에서 대부분 승소하면서 법적 명확성과 비증권 지위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온체인 지표도 강세로 돌아서 조정구간 돌파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XRP 원장의 활성 주소 수가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는 투자자들 사이에 리플에 대한 관심이 다시 살아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더불어 네트워크의 신규 주소도 10% 이상 급증하면서 새로운 투자자들도 생태계로 몰려들고 있고, 네트워크에서의 일일 거래량도 증가하는 등 다양한 지표들이 폭발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
* 기사는 정보제공의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투자 또는 기타 조언의 성격은 없습니다. 가상화폐에 투자하거나 거래하면 금전적 손실이 발생할 위험이 있으며 본지는 이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