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식 수석전문위원, 박현정 전문위원 사진 [사진=법무법인 화우 제공]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는 국내 최고 신탁 전문가로 꼽히는 배정식∙박현정 하나은행 전 리빙트러스트센터장을 각각 수석전문위원, 전문위원으로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영입과 함께 기존 WM(Wealth Management)팀을 자산관리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산하에 패밀리오피스 본부를 설립해 개인자산가 및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토탈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
은행에서 자산관리 수탁서비스를 수행하면서 국내 최초로 유언대용신탁을 상품화하는 등 국내 신탁계의 발전을 이끌어 온 두 신탁실무전문가들을 영입함으로써 신탁을 활용한 개인상속, 기업 승계의 자산이전 전문성을 확대했다는 평이다.
배정식 수석전문위원은 하나은행에 재직할 당시 국내에 유언대용신탁을 처음 도입한 인물로, 은행에서 상속·증여·후견·신탁·기업승계로 10만 건 이상의 사례를 다뤘으며, 국내 최초의 신탁센터인 하나은행 리빙트러스트 센터를 만들어 1조 이상의 신탁잔고를 달성할 정도의 저력도 있다.
배 수석전문위원은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 성년후견지원신탁, 상조신탁을 출시한 것 이외에 부동산신탁/리모델링신탁, 기업승계신탁을 출시했고, 부동산관리신탁시스템을 개발해 특허출원까지 했다.
그는 우리나라 신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위원장, 은행연합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했다.
함께 합류한 박현정 전문위원은 10년 간 하나은행 프라이빗뱅커(PB)로 활약했다. 리빙트러스트센터에서 팀장과 센터장을 연달아 맡으면서 유언대용신탁, 부동산관리신탁 업무를 총괄하면서 금융권 최초로 보급형 신탁인 가족배려신탁을 출시한 것 이외에 봉안플랜신탁, 100년 운용신탁, 100년 안심신탁을 출시하였고, 금융연수원 '신탁상속설계전문가' 과정 런칭 등에 기여했다.
박 전문위원은 우리나라 금융신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에는 법무부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영입으로 확대 개편된 화우 자산관리센터(WM, Wealth Management center)는 고객자산 관리를 위한 법률 및 세금분야를 종합적으로 다루는 전문 센터이다.
조세 및 가사 분야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금융, M&A, 공정거래, 기업자문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자산관리 및 가업승계, 관련 조세 업무, 상속세 신고 및 각종 세무조사, 상속, 증여, 유류분, 성년후견, 이혼 등 가사 관련 업무에 이르기까지 자산관리와 승계에 필요한 최적의 법률, 세무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화우 자산관리센터는 정재웅 화우 조세그룹 그룹장과 함께 조세그룹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전완규 변호사(사법연수원 31기)를 센터장으로 한다.
이어 배정식 수석전문위원, 박현정 전문위원이 이끄는 '패밀리오피스 본부', 상속∙유언 등 자산 승계 전문가인 양소라 변호사(사법연수원 37기)가 이끄는 '자산분쟁팀', 공인회계사 출신 자산관리 세제 분야 전문가 허시원 변호사(로스쿨 2기), 절세전략 수립의 대가인 조형래 미국회계사가 이끄는 '조세자문팀', 부동산 및 대체투자업무를 포함한 자산운용업무 전문 최은철 변호사(로스쿨 3기)가 이끄는 '금융자문팀', 조세법의 공동 저자이면서 유언대용신탁 전문가인 김용택 변호사(사법연수원 36기)가 이끄는 '조세쟁송팀'으로 구성되는 등 20여명의 전문가가 포진해 있다.
이명수 화우 대표변호사는 "신탁업계에서는 이미 유명인사인 배정식 수석전문위원과 박현정 전문위원을 영입하게 되어 자산관리센터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었다. 상속, 유산정리, 금융기관들의 신탁비즈니스 컨설팅, 부동산 자산가치 제고 등 모든 영역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