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그래픽·역동적 전투로 관람객 호평… 시연 대기 150분 기록
이번 지스타에서 '붉은사막'은 국내 팬들에게 처음으로 시연 기회를 제공하며 단일 게임으로 최대 규모 전시관을 선보였다. 100여 대의 게임 시연 PC와 사전 영상관을 배치해 몰입감을 높였으며 강렬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액션성'에 초점을 맞춘 시연 빌드를 준비했다. 특히 신규 보스 '헥세 마리'를 추가해 국내 팬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했다.
시연에 참가한 관람객과 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은 '붉은사막'의 그래픽과 전투 시스템에 대해 "압도적"이라는 평을 남기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게임 내 컷신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플레이, 드롭킥과 공중 화살 모션, 레슬링을 연상케 하는 전투 기술 등은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러한 요소들은 펄어비스가 자체 개발한 블랙 스페이스 엔진(BlackSpace Engine)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았다.
펄어비스는 이번 전시에서 이벤트나 코스프레, MC를 배치하지 않고 오직 게임 자체에 집중한 부스를 운영했다. 이러한 진정성 있는 접근 방식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고 행사 시작과 동시에 부스에는 긴 대기열이 형성됐다. 시연 대기 시간은 150분을 상회하며 나흘간 약 5천 명의 관람객이 게임을 체험했다. 시연과 영상 관람에는 약 1시간이 소요되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시연 공간은 매 순간 만석이었다.
시연을 마친 이용자들에게 제공된 '붉은사막' 백팩 굿즈는 깔끔한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인기를 끌며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붉은사막'은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몰입도 높은 게임 세계관으로 지스타 2024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았으며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