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회계학회와 공동 개최
11월 29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지하2층 국제회의장
◆…(한국회계기준원 제공)
한국회계기준원은 한국회계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9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지하2층 국제회의장에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이행지원 및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KSSB는 지난 4월 말 한국 지속가능성 공시기준(KSSB 기준) 공개 초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4개월간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기준 확정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에 이번 세미나는 기업들이 KSSB 기준을 효과적으로 준비하고 지속가능성 공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가 개발 중인 공시기준 적용 사례와 중요성 판단 지침 초안을 소개한다. 또, 기준 적용을 위한 실무적 역량 강화를 위해 주요 공시 요구사항에 대한 측정 방법과 공시 방안, 전문가 육성 방안에 대한 기초 연구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이행지원'에 대해 선우희연 세종대 교수와 홍현선 회계기준원 수석연구원이 각각 발표한다.
제2부에서는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역량강화'를 주제로 기후시나리오 분석, 물리적 위험, 내부탄소가격 측정방안 등에 대해 손혁 계명대 교수, 정준희 대구대 교수, 최종원 연세대 교수, 김이배 덕성여대 교수 등이 차례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전규안 숭실대 교수, 김은경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실 실장, 이연숙 한국거래소 ESG지원부 부장, 김혜성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권세원 이화여대 교수, 심정은 HD 한국조선해양 상무, 김명서 SK 디스커버리 ESG 총괄조직 팀장, 전윤재 KB금융지주 ESG 사업부장 등이 참여한다.
한편, 세미나 참석신청은 한국회계기준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세미나 영상은 추후 유튜브로도 공개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