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부영그룹 사옥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왼쪽)과 김유열 EBS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 제공
부영그룹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후원하는 EBS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기부 참여로 3년 연속 동행을 이어갔다.
부영그룹은 28일 이중근 회장이 부영그룹 사옥에서 김유열 EBS 사장, 남선숙 방송제작 본부장 등을 만나 3억6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누적 기부금은 23억6000만원 규모다.
이번 기부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유열 EBS 사장은 "부영그룹의 기부를 통해 당장 추위에 맞서야 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면서 "국가 장래를 걱정하고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이중근 회장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중근 회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이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부문화가 확산돼 누구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