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2020년 '제야음악회'가 취소되고 이후 잠정 중단되었던 '제야음악회'는 5년의 공백기를 깨고 올해 '2024년 제야음악회'로 부산시민을 찾아온다.
2024년 갑진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새해의 행복을 염원하는 이번 공연은 김현국, 정현지의 지휘로 마음 따뜻해지는 음악과 사연으로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포크송과 첼리스트 양욱진의 연주, 소프라노 권소라와 테너 김지호가 들려주는 윤학준 작곡의 마중 및 잔향 등 저물어가는 연말에 잔잔한 감동의 물결을 느낄 수 있다.
이번 '2024 제야음악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부산문화회관 시민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부산문화회관은 이번 '제야음악회'를 시작으로 매해 시민 아마추어 연주자를 육성하여 부산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제야음악회'로 다가 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