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본클럽 위촉식에 참석한 이경화 제주시대 대표(왼쪽부터), 송관필 농업법인제주생물자원 대표, 문명선 기빙플러스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빙플러스 제공
기빙플러스가 최근 우수협력기업네트워크 '그린리본클럽' 8호로 농업법인제주생물자원을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기빙플러스 가양역점에서 진행된 이번 위촉식에는 송관필 농업법인제주생물자원 대표, 이경화 제주시대 대표, 문명선 기빙플러스 위원장, 이지안 간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제주의 자생식물을 활용한 화장품 브랜드 로아제나(Loajena)를 운영 중인 제주생물자원은 자원의 재배·생산을 통해 화장품, 식품, 약품 원료의 대량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기빙플러스의 '그린 리본(RE-BORN) 캠페인' 동참으로 인연을 맺게 됐으며 화장품 약 7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그린리본 캠페인은 폐기되는 물품을 줄여 탄소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기업에서 보유한 소비·유통기한 임박 제품 또는 리퍼브 상품을 기빙플러스에 기부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모인 물품은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되고 수익금의 경우 고용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기빙플러스 물건 구매 바우처 등으로 활용된다. 캠페인 협력 우수기업은 기빙플러스 그린 리본 클럽 가입 기회를 받을 수 있다.
송 제주생물자원 대표는 "그린 리본 캠페인을 통해 기빙플러스와 협력하며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의 본이 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 기빙플러스 위원장은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자원 선순환이라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줘 감사하다"면서 "꾸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