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택 포스코 회장 연임 사실상 확정

포스코는 6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이구택 회장을 상임이사 후보로 추천, 이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앞서 사외이사 9명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박영주)의 심사 절차를 거쳐 차기 CEO로 단독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오는 23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연임여부를 최종 추인받는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이외에 주총에 상정될 올해 국내 투자계획과 배당, 기술제휴 등 안건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