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청장은 이날 오후 구미상회의소를 방문해 구미지역 상공인 대표 3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간 경제력 차이를 감안한 세정지원을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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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 청장은 ▲따뜻한 세정을 통한 초일류 국세행정 실현 ▲대구청의 2007년 세정운영방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정 지원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 등을 청취해 세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간담회에 이어 열린 특강에서 강 청장은 "국세청이 추구하는 목표는 따뜻한 세정을 통한 초일류 국세행정 실현"이라며 "세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함으로서 국민의 성실한 납세의무이행을 지원하고 국세수입을 원활하게 확보해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강 청장은 "우리의 국세행정은 '제3차 OECD 국세청장회의의 성공적 개최'로 세계 조세행정 무대의 중심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의 우수한 세무행정인 '홈택스서비스', '현금영수증', '지식관리시스템' 등의 제도를 세계 각 국에 널리 알리며 각 국이 이를 도입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 청장은 간담회에 앞서 원화절상에 의한 수출채산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제조업체를 방문하여 공단실상을 파악하고 근로자를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