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대표이사 임건우)는 "오는 18일 창립 57주년을 맞아 목포 본사와 각 지점, 공장별로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업무유공사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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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는 이날 업무유공사원 및 무사고 운전사원 41명, 장기근속사원 41명 등 총 8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창조 경영·디지털 경영으로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보해 임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보해는 고객을 위한 노력 만큼은 No.1인 회사가 되기 위해 57년간 노력해 왔다"며 "주류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R&D, 디자인, 마케팅, 창조적 인재 확보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창조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어 그는 "한층 치열해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밀착 마케팅 활동과 사회공헌활동,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주력 상품 수출에 더욱 주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전남 소주시장 점유율 80%대를 유지하고 있는 보해는 단풍나무 수액을 함유한 소주 '잎새주'를 비롯해 지난 APEC 정상회의 및 노벨평화상 수상자 광주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로 선정된 '보해 복분자주'등을 개발해 세계적인 명주와 견줄만한 제품으로 성장시켰으며, 브랜드 파워를 이용해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해는 1950년 목포에서 창립, 소주와 매실주, 복분자주 부문에 있어 우리나라 주류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왔으며 덕천장학회를 통해 광주·전남지역 중·고등학생 3천여명에게 27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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