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군표 국세청장은 1년 과정의 미국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조성규 국장을 28일자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에 임명했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총무과장에서 서울청 조사2국장으로 승진 임명했던 김연근 국장은 1년 동안 미국 국세청에 파견하는 전보인사를 동시에 단행했다. 신임 조성규 조사2국장은 54년 충남 부여에서 출생했으며, 공주사대부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21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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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중부청 부동산조사담당관 ▲국세청 기획1계장 ▲논산세무서장 ▲동수원세무서장 ▲국세청 행정관리담당관 ▲국세청장 비서관 ▲국세청 법인세과장 ▲중부청 조사3국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을 거쳤다.
미국 국세청에 파견되는 김연근 국장은 60년 경북 상주에서 출생했으며, 선린상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원 경영석사 학위를 받았다.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며 행시28회로 공직에 입문 국세청 민원봉사실장, 국세청 조사1과 2계장 서울청 조사2국 1과장 김해·서부산서장 구로서장 국세청 조사기획과장 국세청장 비서관 총무과장을 지냈다.
그 뒤 파견인사는 고위공무원에서만 가능하다는 인사방침에 따라 서울청 조사2국장에 잠시 임명됐으며, 조성규 국장의 복귀로 미국 파견이 가능하게 된 것.
